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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fall in love it will be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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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진영 번호 : 9846 조회 : 847
게시일 : 2014-03-05 23: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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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개봉 당시에는 열살짜리 초등학생이라
이 영화를 알지도 못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저도 어른이 되어 사랑에 대해 생각해볼때쯤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인우와 태희의 사랑이 슬프기도 했지만
인우가 다시 태희를 만나 다음을 기약하며 번지점프를 하는 장면은
슬프지만 슬프지 않았어요
영화의 여운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가슴 한 켠이 너무 먹먹해서 오랜만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직도 사이트가 있을줄은 몰랐어요
그것도 예전 모습 그대로
영화 스틸컷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OST를 사이트에선 들을 수 없는건 아쉬워요
영화에 나온 음악들 들으면서 다시한번 둘의 사랑을 느끼고 싶네요
세월이 흘러 다음에 이 사이트를 다시 들어와도
여전히 이 모습 이 감정 이 여운 그대로이길 바랍니다
언젠간 한번쯤 스쳐 지나갔을 나의 소울메이트와의 재회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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