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건 누군가 봐주길 바라는 마음
이름 : -     번호 : 11126     조회 : 132
게시일 : 2026-09-26 02:43:24

두 시에 밖에 있으면
사람도 없고 차도 없어서 좋고
좋아하는 노래 따라 불러도 눈치 안 보여서 좋고
아무도 없으니까 외롭지 않아서 좋고
택시가 날 치고 갈 뻔해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누군가 봐주길 바라지만
그 바람보단 숨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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