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 흥행 스릴만점 스포츠조선 2001-02-12

'번지점프...' 흥행 스릴만점
 
스포츠조선  2001-02-12 11:49 
 

 개봉 2주째를 넘긴 이병헌 이은주 주연의 '번지점프를 하다'가 젊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매진행렬을 계속해가고 있다.
 지난 2월 3일 개봉돼 첫주말 이틀간 4만7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후 평일에도 하루 1만명을 웃도는 스코어 꾸준히 유지하는 등 일찌감치 대박을 예감하게 했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둘째 주말인 10일과 11일에도 각각 2만5000명을 넘겨 흥행안정권에 진입했다.
 2월10일 메인극장인 서울 극장의 경우 오후 2시경에 밤 9시인 마지막회를 제외하고 전회 매진을 기록했고, 강남의 주공공이는 개봉 주에 시간매진이었던 것이 이번 주엔 오후 3시경에 오후 7시 표까지 매진을 시켜 지난주보다 오히려 빠른 매진속도를 보여줬다. 메가박스에서도 점차 관객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퓨전멜로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는 일반 멜로와 달리 홈페이지(www.gobungee.co.kr) 서버를 다운시킬 만큼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관객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직접 확인을 하기 위해 극장을 찾고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 조차 극장을 다시 찾는 '번지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얘기까지 번지고 있다.
 한편 제작사인 눈엔터테인먼트는 '번지점프를 하다'가 두번째주에도 예매율 15.2%를 기록하는 등 지난주에 개봉된 '크림슨 리버'(10.2%) '맨 오브 오너'(5%이하) 보다도 반응이 웃돌아 '번지중독' 신드롬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강일홍 기자 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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